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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

추석 성묘, 벌초 시즌 주의해야 할 것

by 건강100과사전 2023. 9.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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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시작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3/4이 지나가고 있네요...

 

후... 시간 이놈 자식!!!!!

 

어느덧 추석이 다가 옵니다.

 

설날, 명절이 되면 고향에 가고

 

조상분들께 인사도 가고 하시죠?

 

어른분들은 시간을 내셔서

 

미리 산소 주변 벌초도 하시는데요..

 

오늘은 성묘, 벌초 시즌에 주의 해야 할 것들을 알아볼게요.

산소에서 벌초할 때 조심 해야 될 사항들


1) 긴 옷 착용

출처 : 더 원 뉴스

독성 꽃, 풀이 있을 수 있어요.

추석은 시기상 가을이지만 아직 낮엔 더울 때가 있습니다.

팔, 다리가 드러나는 복장으로 산에 오르면 각종 벌레물림,

독성 꽃이나 풀을 지나며 피부에 닿거나 상처가 나 

피부 발진, 가려움등 이 생길 수 있으니 덥더라도 꼭

긴 옷을 착용 하시기 바랍니다.


2) 예초기

자료 출처 : 행정 안전부

예초기 관련 사고에 주의 하세요.

산소 주변 잡초들을 제거 하기 위해

예초기를 사용 많이 하시는데요.

잘 쓰면 좋지만, 항상 벌초시즌엔 예초기 관련사고가

발생 합니다.

예초기 날을 상황에 따라 나일론 재질을 쓰기도 하지만

금속 재질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금속 재질을 사용할 때 사고가 많이 발생 하니

벌초 전 돌멩이들은 치워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각종 안전장비는 필수구요.

주변에 사람이 있다면 안전거리를 유지 해주세요.


3) 벌 쏘임사고

자료 출처 : 대동병원

매년 뉴스에서 본 것 같은 사고 입니다.8~9월은 벌의 산란기로 인해 벌들이 굉장히 공격적이고예민해진 상태입니다.밝은색 계열 긴 옷(노란색)을 입고, 향이 강한 향수, 화장품은 자제하시는것이 좋습니다.과일, 단 음식 및 음료섭취도 자제하시는 것이 좋습니다.혹시나 벌집을 건드리셨다면 무조건 튀세요. 뒤에서 연쇄살인마가 쫓아 온다는 생각으로 튀세요.

뒤도 보지 말고 뛰세요.


4) 진드기 조심!!

자료 출처 : 산림청

쯔쯔가무시 병이라고 들어 보셨나요?털진드기 병이라고도 불리는 이 병은 오리엔타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털진드기의 유충에게물려 혈액과 림프액을 통해 전신에 퍼져 혈관염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벌초를 하다가 잠시 쉴 때 풀밭 아무곳에 앉아서 휴식을 취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유충에 쉽게 노출이 되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긴옷, 목수건, 장갑, 장화등 몸을 최대한 가리고 벌레 기피제를 뿌려 주시는 것도 좋아요.

풀숲 깊숙이 들어가는 것은 피하세요.

벌초후에 샤워를 하면서 혹시 물린 곳이 있나 확인을 하시고,

벌초 때 입었던 옷들은 따로 세탁을 하시기 바랍니다.


5) 뱀 물림 사고

출처 : 충청매일

잡초가 무성하게 자라거나 손바닥만한 크기의 구멍이 있는 곳이라면

뱀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벌초하러 가는 길에 이런 상황을 마주 한다면 뱀의 출현 가능성을

배제할수 없어요.

긴막대기등을 이용해서 수풀을 헤쳐가시면서 혹시 모를

뱀의 출현 가능성을 예방 하시기 바랍니다.

만일 뱀에 물렸을 경우,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은

2차 3차 감염 우려가 있으니

(1) 환자를 뱀이 없는 곳으로 옮겨요.

 

(2) 흥분하면 독이 더 빨리 퍼지므로 환자를 안정시켜줘요.

 

(3) 반지, 시계 등 부어오르면서 순환을 방해 할 수 있는 것들을 제거해 줍니다.

 

(4) 물린 부위를 심장보다 아래로 가게 해 주시구요.

 

(5) 입으로 피를 빨아내어 독을 제거하는 것은 위험하므로 하지 않습니다.

 

(6) 병원까지 거리가 멀고 심하게 붓는 경우 물린 부위에서

      5~10cm정도 심장 쪽에서 가까운 부위를 손수건 등으로 묶어줍니다.


(7)  너무 꽉 조이면 2차손상이 발생할 수 있어요.


 

오늘은 성묘, 벌초할 때 주의해야 할 것들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기쁜 마음으로 왔다가 목숨을 잃거나

 

장기간 고생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뜻깊은 방문이 고통이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다가오는 한가위 행복한 한가위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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