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몸의 두개 합쳐 백만불 짜리 인 곳이 있다.
바로 다리다.(초원이 다리는? 백만불짜리 다리~!)
그만큼 중요 하고 제 2의 심장이라 불리는 발
서 있을 때 우리몸의 가장 아래에 있는 발은
혈액은 위로 뿜어주는 역할을 한다.
오늘은 발에 대해 알아 보고자 한다.
왜 발 건강이 중요한지 알아보자.
1. 발의 역할
우리 신체를 지탱해주고 이동 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걷거나 뛸때 발생하는 충격을 완화해 주기도 한다.
2. 발의 구조
발은 뼈, 근육과 힘줄, 관절, 인대, 신경, 혈관들로 구성되어 있다.
1) 뼈 : 총 26개의 뼈로 이루어져 있으며, 우리 몸 전체 뼈의 1/4을 차지한다.
발의 뼈는 앞발, 중간발, 뒤발로 나눌 수 있다.
(1) 앞발 : 발가락을 구성하는 부분으로 5개의 발허리뼈와 14개의 발가락뼈로 이루어져 있다.
(2) 중간발 : 발배뼈, 입방뼈, 쐐기뼈로 구성되어 있다.
쐐기뼈와 목발뼈, 발배뼈는 발의 내측 아치를 이루는 중요한 요소이며,
발꿈치뼈와 입방뼈는 외측 아치를 이루는데 중요한 요소다.
(3) 뒤발 : 발꿈치뼈, 목발뼈로 구성되어 있다. 이중 발꿈치 뼈는
뒤발뼈 중 가장 큰 뼈이고 체중을 지탱하고 아치로 전달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목발뼈는 체중을 발의 앞쪽과 뒤꿈치로 분산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2) 근육과 힘줄 : 발은 총 19개의 근육과 힘줄을 가지고 있다.
다리와 발 동작은 전면근육, 측면근육, 후측표면근육, 후측심부근육의
운동에 의해 주로 이루어지게 된다. 힘줄은 뼈와 근육을 연결하는 부분이다.
발에는 우리 몸 중에서 가장 큰 힘줄인 아킬레스건이 위치하고 있는데,
이는 이동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3) 관절 : 약 30개 이상의 관절이 있다.
4) 인대 : 발에는 107개의 인대가 존재한다.
인대는 관절을 둘러싼 탄성조직으로 관절이 움직일때 뼈의 위치를 유지시켜주고 결합시켜준다.
5) 신경 : 수의, 불수의적 신경이 있다.
6) 혈관 : 뼈에 영양분을 공급해주는 역할.
3. 정상발? 평발? 오목발?
발바닥 안쪽에는 내측 세로궁, 외측 세로궁, 전족부 가로궁, 중족부 가로궁 등
4개의 아치가 있다. 이 아치의 형태에 따라 정상발, 평발, 오목발을 나눌 수 있다.
1) 평발 : 아치가 없다면 평발이라고 할 수 있다. 평발은 발, 발목, 다리, 골반, 그리고 척추 등의
정렬 상태에 변화를 일으킬 수 있으며, 불안정하기 때문에 쉽게 피로하고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3) 오목발 : 평발과 반대로 아치가 높아서 발바닥 중 바닥과 닿지 않는 면이 넓고 발등이 높은상태를 말한다.
오목발은 발의 충격을 흡수하는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발바닥 통증을 일으킬 수 있으며 굳은살이 잘 생길 수 있다.
4. 건강한 발 관리법
1) 족욕 : 42~44도 정도 따뜻한 물에 10 ~ 15분 정도 발을 담그면 혈액순환을 촉진해
근육을 풀어주는 효과가 있다. 물의 높이는 복숭아뼈가 잠길정도면 된다.
발목을 부드럽게 돌려주면서 하면 효과를 높일 수 있다.
2) 발마사지 : 발바닥 아치 부분과 발가락 사이 부분에 근육이 밀집되어 있다.
골프공이나 마사지기를 이용해 주기적으로 안마를 해줘서 발의 긴장을 풀어주자.
3) 발 근육 강화 운동 : 발가락으로 물건 집어서 움직이기, 발가락 오므렸다 펴기 등
발가락을 사용하는 운동을 해보자.
4) 발을 촉촉하게 해주기 : 로션이나 파우더 같은걸 발라주자. 발도 손처럼 촉촉하고 싶어할걸?
땀이 많은 체질이라면 파우더를 발라주자.
5. 발관련 질환의 종류
1) 무좀(족부백선)
증상 : 발가락 사이에 가렵고 붉고 비늘 모양의 발진이 생기며,
때로는 작열감이나 따끔거림을 유발한다. 물집과 갈라진 피부도 발생할 수 있다.
2) 족저 근막염
증상: 발바닥을 가로지르는 두꺼운 조직 띠(족저근막)에 통증과 염증이 발생하며,
특히 아침이나 휴식 후에 발뒤꿈치 통증을 유발한다.
3) 건막류(외반모지)
증상 : 엄지발가락 밑부분의 뼈 돌기로 인해 엄지발가락이 다른 발가락 쪽으로 편향될 수 있다.
통증, 부기, 발적이 나타날 수 있다.
4) 티눈과 굳은살
증상 : 발의 피부가 두꺼워지고 딱딱해지며, 종종 마찰이나 압력으로 인해 발생한다.
티눈은 일반적으로 발가락에 있는 두꺼워진 피부의 작고 둥근 부위이며,
굳은살은 더 크며 일반적으로 발바닥에 있다.
5) 내성발톱
증상 : 발톱 가장자리가 피부 속으로 자라서 통증, 발적, 부기 및 감염 가능성을 유발한다.
후.. 겪어본 사람은 안다.
6) 통풍
증상 : 관절의 심한 통증, 부기, 발적, 종종 엄지발가락에 영향을 미친다.
통풍은 관절에 요산 결정이 쌓여 발생한다.
7) 당뇨병성 신경병증
증상 : 발의 따끔거림, 무감각, 작열감 또는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당뇨병으로 인한
신경 손상. 또한 감각 상실로 이어질 수 있어 부상이나 감염을 알아차리기가 어려워진다.
8) 모튼 신경종
증상 : 종종 세 번째와 네 번째 발가락 사이의 신경 주변 조직이 두꺼워진다.
날카롭고 타는듯한 통증이나 신발에 조약돌이 들어가는 듯한 느낌을 유발할 수 있다.
9) 발톱 곰팡이 감염(손발톱진균증)
증상 : 발톱이 두꺼워지고 변색되고 부서지기 쉽다.
손톱이 노란색, 흰색 또는 갈색으로 변할 수 있으며 부서지기 쉽다.
10) 망치족지
증상 : 하나 이상의 발가락이 중간 관절에서 비정상적으로 구부러져 발가락이 망치처럼 보인다.
이로 인해 신발을 맞추는 데 통증과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다.
오늘은 발에 관해 알아 보았습니다.
발냄새만 나는 놈인줄 알았더니....
오늘부터 관리좀 해줘야 될 것 같네요 ㅎㅎ
여러분도 발관리 하셔서 건강하고 활기찬 하루하루를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