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얼굴에 있는 감각기관중 제일 중요한 눈.
눈이 안보이는 삶을 생각 해본적 있는가?
당장 눈을 감고 핸드폰을 만져보자.
카톡, 전화, SNS를 원활하게 할 수 있는가?
시리 부르지 말고 말이다.
워치에 대고 말하지 말고 말이다!!
"몸이 천냥이면 눈이 구백냥"이라는 말처럼
그만큼 눈은 우리 삶에 있어서 절대 중요한 기관이다.
오늘은 눈. 눈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한다.
우리 눈으로 보는 건강 상태도 같이 확인 해보자.
1. 눈이란?????
눈은 빛, 명도(밝고 어두움), 원근감을 감지하고
주변사물을 투상하여 뇌로 보내는 신체기관이다.
2. 눈의 구조
안구의 겉을 이루는 막은 세 개의 층으로 구성된다.
외막은 공막이라 하며, 특히 안구 전면부에 위치한 외막은 각막이라고 부른다.
중간에는 색소를 함유하고 있어 암막의 커튼과 같은 역할을 하는 맥락막이 위치하며,
가장 안쪽에는 안구 뒷쪽으로 망막이 분포하여 이곳에서 빛을 감지한다.
이보다 내부에는 유리체(琉璃體)라는 투명한 젤 형태의 물질로
완전히 차있어 안구의 형태가 구형으로 유지될 수 있다.
안구 전면부에는 렌즈의 역할을 하는 수정체,
안구 내로 유입되는 빛의 양을 조절하는 홍채가 존재한다.
홍채가 둘러싸고 있는 검은 부분이 동공이다.
동공은 투명한 막이지만 검게 보이는 이유는 맥락막에 의해 눈 내부가
암실처럼 되어있기 때문이다.
안구는 머리뼈의 안와(眼窩)라고 부르는 눈구멍 안에 위치해서 근육으로 고정되어 있다.
3. 눈으로 보는 내 건강 상태
1) 흰자위에 붉은 점이 있다
눈의 흰자위 부위에 드물게 나타나는 붉은 점은 위험한 증상은 아니지만
붉은 점이 오래 지속된다면 이는 혈압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혈압이 높으면 눈의 모세혈관이 확장되거나 터지면서 붉은색 점으로 나타난다.
2) 눈꺼풀 색이 연하다
눈꺼풀을 뒤집었을 때 속의 피부색이 연한 핑크 빛보다 옅은 색을 띠고 있다면
보통 빈혈이 있거나 철분 결핍을 의미한다.
3) 눈이 충혈 돼 있다
눈에 문제가 생길 경우 원인은 대개 화장품이다.
화장품 성분의 오용과 남용으로 눈에 문제가 생기는 것인데
알레르기나 감염 등이 생길 수 있다.
오래된 화장품은 박테리아에 오염돼 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화장품은 오래 쓰지 말고 자주 바꿔주는 것이 좋다.
4) 눈이 노랗다
황달이 있다면 간에 문제가 있다는 뜻이다.
5) 눈동자 주위에 하얀색 띠가 있다
눈 각막 주변에 하얀색 테두리가 있다면 노인환을 의심해본다.
하얀 테두리는 각막에 지방이 축적돼 생기는 것으로
혈액의 지방 수치가 높다는 의미가 된다.
대개는 노인에게서 나타나지만 40대 이하 젊은이들에게서도 나타난다.
콜레스테롤이 높다는 의미일 수 있으므로 검사를 해보는 게 좋다.
6) 눈꺼풀에 하얀 알갱이가 있다
만약 눈꺼풀에 작은 하얀 알갱이가 있다면 혈액 내 지방이 많이
축적돼 있다는 뜻이다. 눈 주위 혈액 순환이 잘 안 돼 지방질이
뭉쳐 있기 때문이다.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으며 지속적으로 나타나면
콜레스테롤이 낮은 음식으로 식습관을 바꾸도록 한다.
7) 섬광이 비친다
눈에 번쩍이는 섬광이 비친다든가 점이 떠다니면 편두통이
있다는 첫 신호가 된다. 두통약으로 치료가 가능하며 물을 많이 마시고,
어둡고 조용한 방에서 휴식하면 나아질 수 있다.
8) 가려움증과 충혈이 잦다
안건염은 눈꺼풀 가장자리에 염증이 발생한 것으로 다래끼라고도 불린다.
충혈, 가려움, 발열, 불쾌감이 나타난다.
보통 눈썹 모공 눈물샘이 세균에 감염돼 발생하는데
눈의 피로, 위생, 영양실조, 면역계의 손상 등이 원인이다.
안건염은 머리 비듬과도 관련이 있다.
항균성 샴푸를 사용해 머리를 깨끗이 하고,
향기가 포함되지 않은 수분 크림을 눈꺼풀 주위에 바르는 것도 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그래도 낫지 않는다면 진료를 받아야 한다.
9) 눈꺼풀이 축 처져 있다
처진 눈꺼풀은 근육이나 신경에 문제가 있다는 표시일 수 있으므로
전문가를 찾아 진료를 받도록 한다.
10) 눈꺼풀이 안 혹은 밖으로 말려 있다
안검내반은 ‘눈꺼풀 안말림’이라고 불리며
눈꺼풀 테가 안구 쪽으로 말려 들어간 상태를 말한다.
속눈썹이 눈을 자꾸 찌르므로 각막에 손상을 주기 쉽다.
눈이 자극돼 결막 충혈이 생길 수 있으며 눈물이 자주 나고 눈곱이 끼거나 눈이 부시기도 한다.
안검외반은 ‘눈꺼풀 겉말림’이라고 하며 눈꺼풀 테가 안구 바깥으로 말아져 있는 상태를 말한다.
안검외반이 있으면 눈을 감아도 눈동자와 흰자위가 노출되기 때문에 눈이 건조해지기 쉽다.
4. 눈과 관련된 혈자리
해당부분을 지압하면서 평소에 눈 관리를 꾸준히 해줄 필요가 있다.
1) 찬죽혈
근시, 안구건조, 결막충혈, 눈의 부종, 처짐, 가려움등에 효과가 있다.
2) 정명혈
충혈, 부종, 근시, 야맹증, 색약, 코막힐, 두통, 요통에 효과가 있다.
3) 태양혈
눈의 피로엔 태양혈이 대표적이다. 백내장 예방에도 좋다.
4) 승읍혈
충혈, 다래끼, 결막염, 근시, 원시에 효과가 있다.
정명혈, 찬죽혈, 태양혈과 같이 지압하면 더욱 좋다.
5) 사백혈
근시, 난시, 노안을 예방하고 결막염, 안면 신경통에도 효과가 있다.
눈가 잔주름과 다크서클 관리에도 좋다.
5. 눈과 관련된 질환과 증상
1) 굴절 오류
(1) 근시: 먼 물체는 흐리게 보이고 가까운 물체는 선명하게 보인다.
(2) 원시: 가까운 물체는 흐리게 보이고 멀리 있는 물체는 더 선명하게 보일 수 있다.
(3) 난시: 불규칙한 모양의 각막이나 수정체로 인해 모든 거리에서 시야가 흐리거나 왜곡된다.
2) 백내장
증상: 흐릿하거나 흐릿한 시력, 퇴색된 색상, 빛에 대한 민감성,
야간 시력 저하, 안경 처방의 빈번한 변경.
3) 녹내장
증상: 주변 시력의 점진적인 상실, 진행된 단계의 터널 시력,
눈 통증, 발적, 두통, 조명 주변의 후광.
4) 연령 관련 황반변성(AMD)
증상: 중심 시력이 흐리거나 왜곡됨, 중심 시력의 어둡거나 빈 점,
얼굴 인식이나 읽기 어려움.
5) 당뇨병성 망막병증
증상: 흐릿하거나 변동하는 시력, 어두운 점 또는 부유물,
색상 인식 장애, 시력 상실.
6) 망막박리
증상: 갑작스러운 부유물 발생 및 빛의 섬광,
시야의 그림자 또는 커튼 효과, 시야 흐림.
7) 안구건조증
증상: 건조함, 가려움증, 화끈거림, 발적, 빛에 대한 민감성,
시야 흐림, 눈에 이물감이 있는 느낌.
8) 결막염(분홍색 눈)
증상: 발적, 가려움증, 눈물, 분비물, 빛에 대한 민감성,
눈의 모래 같은 느낌.
9) 각막염
증상: 눈 통증, 충혈, 흐릿한 시야, 빛에 대한 민감성, 과도한 눈물,
눈에 뭔가 들어간 것 같은 느낌.
오늘은 눈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저도 시력이 정말 안 좋았었는데요(양쪽 -6.0이상)
라식을 해서 안경, 렌즈 없이 세상이 잘보이니깐
이상한 감정이 들더라구요 ㅎㅎ.
여러분들도 눈 관리 완벽하게 하셔서
건강하고 밝은 눈 오래오래 간직 하시길 바래요.
감사합니다.
